“수원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현장맨으로 활약하겠습니다.” 제11대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채명기(더민주·원천·영통1동) 의원의 이름 앞에는 아이디어 뱅크, 현장맨, 시의원의 귀감이 되는 시의원 등 온갖 수식어가 붙어 있다. 지역구 민원해결부터 곧 시작될 행정감사 준비까지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는 채 의원은 “공부를 안 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초선의원이라 아무것도 모른다는 소리가 듣기 싫었다”고 말한다. 수원시의 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채명기 의원은 이미 수원시민들 사이에서도 정평이 나있다. 시민들의 삶 속에 자리 잡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곧바로 출동하는 현장맨의 모습을 보여주는 채명기 의원이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다음은 채명기 의원의 일문일답. - 채명기 의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영통소각장이다. ▶ 현재 지역주민들의 소각장 이전‧폐쇄 주장과 수원시 대보수 강행 주장이 완전히 대치중인 상태다. 대한민국에서 20만~30만 인구가 밀집된 곳에 600t의 소각장이 있는 곳은 수원시 영통구가 유일하다. 게다가 우리 영통주민들이 오해받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지역이기주의다. 그러나 영통주민입장에서 소각장대보수를 반대하
수원시의회 채명기 의원(민주당, 원천·영통1동)이 ‘수원시 분뇨 및 가축분뇨 처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분뇨수집·운반 및 위생처리 수수료의 산정기순을 현실화하기 위해 수거식 화장실, 개인하수처리시설, 가축분뇨의 수집·운반 수수료를 수정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수원시 정화조 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월 분뇨수집·운반 및 위생처리 수수료가 1ℓ당 16원으로 조정된 이후 8년 동안 수수료 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협회 측은 지난 1일부터 무기한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수원시 정화조 협회의 사정을 접한 채 의원은 조례안 개정안에 1ℓ당 수수료를 2021년부터 18원으로 인상하고, 2022년에는 20원, 2023년까지 22원 등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채 의원은 “지속적인 소비자물가, 유류비, 인건비 등의 상승과 주거환경 변화로 분뇨수집·운반 수수료의 인상요인이 증대됐다”며 “이에 분뇨수집·운반업 경영에 어려움이 있어 분뇨 수집 운반 수수료를 현실화하는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오는 7일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거쳐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경기